이현준 예천군수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새해 읍면을 방문한다.

예천군은 10일 호명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2017 읍면방문’을 실시하면서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 방문행사에서 이현준 군수는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군민들과 약속한 성과를 되짚어 보고 군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청이전 2년차에 접어들어 신도청시대를 안착시켜 예천 중흥의 기틀을 다지는 해로 만들어갈 예정이며 도청이전의 긍정적 효과가 군 전반에 걸쳐 나타나도록 하는 각종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읍면 방문 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항 중 27건은 완료했으며 24건은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읍면 간담회는 ▶10일 호명면, 용문면, ▶12일 지보면 ▶16일 효자면, 풍양면 ▶17일 보문면, 용궁면,  ▶18일 유천면 ▶20일 개포면, 예천읍, ▶23일 감천면, 은풍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