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열린 1차 촛불문화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지역에 또다시 켜진다.

박근혜정권퇴진 예천비상국민행동(대표 조윤선)은 31일 오후 5시부터 예천읍 맛고을길 분수대 앞에서 2차 촛불문화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80여명이 촛불을 든 지난 12월 10일 1차 집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1부 촛불집회와 거리행진, 2부 시국토론회로 나눠 열린다.

박근혜정권퇴진 예천비상국민행동은 “박근혜 탄핵 가결을 넘어 박근혜 퇴진과 과거의 모든 부정부패와의 단절이 촛불을 드는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정권퇴진 예천비상국민행동은 전교조 예천군지회, 예천군 농민회, 민예총 예천지회가 주축이 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