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도청신도시 진입도로 개통에 따른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속운행을 방지할 수 있는 다기능 과속카메라를 설치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지난 22일 개통한 도청신도시 진입도로는 9개소의 교차로와 산악지역을 관통하는 도로 특성상 커브 및 경사로가 심해 과속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예천경찰서는 이 구간에, 호명면 종산리, 같은면 오천리에 고정식 다기능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2개소, 이동식 무인 과속카메라 박스 3개소를 설치하고, 신호, 과속위반 차량에 대한 안전운행 유도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양호 서장은 “올 한해 관내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다기능 신호,과속 카메라 설치 등 지속적인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