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6일 오후 2시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6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한 평생학습 체제구축과 우수시책 추진 실적 등 평생교육 전반에 걸쳐 평가한 결과 도내 5개 시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예천군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과정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2개 사업을 경상북도에 공모한 결과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경북도립대학교와 연계한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천면과 용궁면 평생학습마을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 운영하고 용문면, 지보면, 풍양면의 주민자치센터를 행복학습센터로 활용했다. 이와함께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시행하는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은풍골 평생학습마을이 선정돼 은풍면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면단위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이현준 예천군수의 상세한 군정 특강은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관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관계자는 “앞으로 증가하는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는 호명면 행복학습센터 운영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로 누구나 교육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으로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