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인구가 5000명을 넘어섰다.

호명면은 26일 오전 10시 호명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우식) 주관으로 5,000명 째 전입 가구에게 꽃다발과 축하기념품을 전달하는 환영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 이후 그 동안 줄기만 하던 예천군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호명면 인구가 5,000명을 넘어서는 특별한 날을 맞은 것이다.

이날 행운의 전입가구는 충남 아산에서 호명면 신도시 아파트로 전입한 허영호씨 가족으로 허씨는 “따뜻한 환영을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신도시 주민으로 미약하나마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명면이장협의회 이우식 회장은 “물맑고 인정많은 예천에 새로운 터를 잡은 가족들의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함께 가꾸고 생활하는 살기 좋은 지역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헌 호명면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신도시 입주민들과 수시로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