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평생학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엄종필)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용궁순대축제 특설무대에서 용궁면 평생학습마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강생,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수의 신명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용궁면의 특색 있는 난타, 노래교실, 건강체조, 전통무용, 댄스 스포츠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에서 “평생 학습을 통해 바쁜 농사일 틈틈이 배움을 이어가는 마음가짐에 큰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나눠 주는 모습 또한 자랑스럽다.”며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으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고 나아가 밝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를 가진 용궁면 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은 2010년도 경상북도 평생학습 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교양강좌 및 취미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