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육상경기에 경북대표로 예천군선수단이 참가해 체육 웅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예천군은 양궁선수 13명, 육상선수 7명, 지도자 5명 등 총 25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등 10여명은 지난 9일 경북 대표로 출전한 예천군 참가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현지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현준 군수는 “우리 대표선수들이 그 동안 훈련한 기량을 십분 발휘해 금메달 획득으로 체육 웅군 예천을 빛내 달라.”고 당부하고 “그 동안 흘린 구슬땀의 결실이 메달 획득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 고 격려했다.

이어진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과 면담자리에서는 각종 육상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육상 돔 훈련장 건립과 기반여건 확충 등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쳤다.

이 군수는 “지금까지 예천군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육상대회 개최와 국가대표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전지훈련지로 예천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은 “육상 전지훈련과 각종 육상대회가 예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