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소장 이정학)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8일 오후 2시부터 지자체, 지역 환경단체, 지역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하부저수지 상류수계 및 마을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활동에는 예천양수 임직원 25명, 환경단체 10명, 지자체 15명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명절 기간 내 고향을 방문하는 친지, 가족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식물 ‘돼지풀’의 표본을 참석자들에게 알렸으며 직접 돼지풀을 제거하기도 했다.

또한 양수발전소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발전소 주변지역 3개면(효자면, 은풍면, 용문면)의 경로당 66곳 및 나눔이웃 60명, 자매기관 3곳을 방문해 ‘한수원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가졌다.

사랑의 쌀 나누기는 협력업체인 한전KPS㈜ 예천양수사업소, ㈜원프랜트 예천양수사업소 및 효자면사무소, 은풍면사무소, 용문면사무소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기간 동안 예천양수발전소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쌀 273포대, 휴지 129팩을 전달했는데 자매기관 3곳에는 예천양수발전소 직원들의 러브펀드 모금액으로 구입한 온누리상품권도 함께 전달했다.

예천양수발전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하고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