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유재수 63회) 동문체육대회가 열려 동문 간 화합을 다졌다.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제67회 동기회(회장 위진복, 김호숙)가 주관한 동문체육대회는 13일 10시 모교인 예천초등학교 교정에서 성대히 열렸다.

올해로 개교 114주년을 맞는 총동문 체육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졸업생들이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행사는 오전에는 기념식 및 동문들이 참여하는 화합체육대회, 오후에는 기별노래자랑, 동문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지난 대회를 성공리에 치룬 공로로 66회 김주일·이정길 동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유재수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아름답고 추억이 가득한 모교에서 어린시절로 돌아가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면서“오늘만큼은 한 해 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이 아름다운 봄날의 축제를 만끽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