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기간동안 농·특산물 홍보판매장과 용궁순대축제 행사에서 3억 원 가량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엑스포행사장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서 사과, 오미자, 복분자, 표고버섯, 옥수수 등 30개 품목에서 2억5천만원, 용궁순대축제장에서 토끼간빵, 복숭아, 아로니아 등 10개품목에서 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서도 ‘은풍준시 아이스 홍시’와 ‘용궁 토끼간빵’은 곤충엑스포와 순대축제를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행사기간 내내 인기리에 판매되는 등 농·특산물판매에 효자 품목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제추진위와 유관기간 생산자단체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일궈낸 성과로 특히 일부품목은 행사기간에 맞추기 위해 생산기간을 조절하는 등 사전 철저한 계획이 이같은 판매량을 올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