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18일 예천양수발전소 홍보관에서 제13회 양수골 문예마당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13회째를 맞는 양수골 문예마당 백일장은 예천지역 학생들의 문예능력 향상 및 창작성 배양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 ‧ 청소년부 각 부문별 우수상 이상 수상자 21명을 비롯해 인솔교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시상을 위해 예천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장, 예천문화원 권창용 원장, 한국예총 예천지회 권오휘 지회장, 예천신문사 권오근 국장이 함께하였으며 김학윤 서예부문 심사위원, 은풍중학교 배등룡 교장, 예천동부초 김종상 교장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강, 물고기, 호수 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백일장에는 작년 대비 146점 증가한 361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는데 우수한 작품이 쏟아져 당초 계획보다 20작품을 늘려 120작품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정학 예천양수발전소장은 “매년 열리는 양수골 문예마당 백일장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예술적 소양을 맘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