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당면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군청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주요사업 부서 담당과장들은 21일 지역 구 최교일 국회의원실과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국비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방문단 일행은 기획재정위원으로 선임된 지역구 최교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예천군이 건의한 2017년 국비 예산 61건 1,609억 원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추진 계획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지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예산담당관실을 찾아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호명․풍양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국도34호선(용궁~개포)선형개량, 국도28호선(예천~지보)2차선 확장, 국도28호선~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박창수 부군수가 행정자치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경북 육상실내훈련장, 신청사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온천~현내 간 도로 확·포장에 따른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예산 45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현준 군수는“앞으로도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도청 이전과 함께 지역발전 가속화에 따른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안 편성이 끝나는 9월초까지 예천군 관련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펼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