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고(교장 곽호열)는 8일 문경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화재예방과 화재 발생시 즉각적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이다.

예천여고 학생 및 교직원 430명은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에 대한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문경소방서 예천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의 안내에 따라 소화기 사용 실습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예천여고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의 안전교육 시범학교로, 학생들에게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각종 재난 안전 및 생활 안전에 관한 내용을 정규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