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5일 오후 4시부터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강소농 기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가족중심 농업의 소규모 농업경영체가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경호 농촌진흥청 강소농지원단장이「강소농의 개념과 역량강화」란 주제로 농업의 미래와 실천, 강소농 실행방안, 성공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조경호 농촌진흥청 강소농지원단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꿈, 열정,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제시했다.

이현준 군수는 “우리 농업환경에 맞는 작지만 강한 우수 농업경영체 발굴과 FTA 농업여건에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농업인의 능력배양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을 목표로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창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지만 잘사는 부농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다양한 판로개척으로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신도청 시대를 맞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경영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