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용문파출소가 30년만에 청사를 새로 마련하고 22일 오후 2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시택 예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예천군수 등 유관기관장 및 경찰협력단체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용문파출소’ 는 1985년 9월 25일 청사를 신축해 운영되다 노후하고 협소한 지구대를 이한성 국회의원의 국비확보로 용문면 경천로 1213번지 현 위치에다 대지면적 2,726㎡(824평),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했다.

3억5천1백만원의 예산으로 2015년 7월 1일에 착공, 5개월에 걸친 공사기간을 통해 건평 198.2㎡(60평) 규모의 청사로 신축된 용문파출소 1층에는 지역주민과 장애인의 편의성을 최대한 감안한 설계와 시공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2층은 직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숙직실, 샤워시설 등 업무에 지친 경찰관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시택 경찰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예천군민들이 지어준 쾌적한 파출소에서 새로운 마음과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믿음주고 존경받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도록 치안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축사에서“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해온 경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격려하고 "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치안을 확보해 줄 것군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신뢰 받는 예천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