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가 17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 ‘2015년 저 출산 극복사업 평가’ 에서 ‘우수기관표창’ 을 수상 했다.

예천군보건소는 출산장려시책 분야에서 2014년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다.

이번 평가는 시책사업추진, 저출산극복사업, 출산장려시책 정성평가, 지역사회 참여도 등 4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루어졌다.

예천군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노력도와 다각적인 출산장려 홍보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업무추진으로 사업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예천군보건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기업 및 단체와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해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릴레이캠페인, 행복나눔 출산장려사진공모전, 달인아빠를 찾아라, 찾아가는 산부인과, 부부가 함께하는 임산부 학교, 각양각색 가족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예천군은 출생신고나 전입신고 시 결혼에서 양육까지 도와주는 원스톱서비스를 안내해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 가정 등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출산서비스 사업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개발해 출생아가 증가하는 도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