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이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1층 컨퍼런스 연회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경영부문 신지식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신지식인은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업무방식을 개선·혁신하는 사람으로 학력이나 특정한 직업에 관계없이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발전시키며 동시에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윤환 이사장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3차 최종 현장 방문심사 등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경영부문에 최종선정 됐다.

이윤환 이사장이 경영하고 있는 복주요양병원과 경도요양병원에서는 신체구속을 폐지하고 ‘존엄케어’를 도입해 노인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존엄케어와 감사경영은 KBS,MBC 등 많은 언론에 보도 되어 타 기관에서 시골 작은 요양병원으로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초에는 국내 최대 병원인 서울 아산병원에 초청돼 500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존엄케어와 감사나눔’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윤환 이사장은 “제 부모님을 모시듯 환자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 며 “실천하는 존엄케어와 감사경영을 여러 의료기관에 널리 알려 존중과 배려, 나눔이 확산되어 노인의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