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교육장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가 9일 예천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학교장 및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폐막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 6개월간 펼쳐진 이번 리그전에는 축구, 탁구, 배드민턴, 피구, 풋살 총 5개 종목에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매주 토요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였다.

종목별 우승은 축구(예천초, 예천중), 탁구(예천초, 은풍중), 배드민턴(예천동부초, 예천남부초), 피구(예천남부초), 풋살(용궁초) 등이다.

이날 폐막식에 참가한 학생들은 내년 대회를 기약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허정두교육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리그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았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