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감천중학교(교장 전태식)가 지난 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5년 융합인재교육(STEAM) 성과발표회’에서 융합인재교육(STEAM)교사연구회가 전시한 <신비의 후광>이 우수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성과발표회는 2015년 융합인재교육(STEAM) 핵심 내용 및 주요 성과 소개,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전국의 융합인재교육(STEAM) 교사연구회, 리더스쿨, 아웃리치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관, 첨단과학교사연수센터, 학교 내 무한상상실 등에서 다양한 STEAM 프로그램을 전시했다.

감천중학교가 수상한 우수 프로그램 1등은 학습 현장에서 융합인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참가 교사들이 직접 선정해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감천중학교 융합인재교육(STEAM)교사연구회는 정성헌 수석교사와 함께 감천중학교 전 선생님이 참여하는 교사연구회로 <자유학기 꿈․끼․행복교육 어울림 융합수업으로>라는 주제로 1년 동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의 전시한 <신비의 후광>은 글래스비즈를 이용해 무지개를 만들고, 실생활과 접목한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해파리 트위스트>, <무한상상곳간>과 <거울안과 현실과의 만남>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들 작품들은 학생들의 흥미와 더불어 융합적 사고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