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중학교(교장 이돈) 양궁부가 전국양궁대회 단체전에서 2개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하는 기량을 뽐냈다.

예천중학교 양궁부는 지난 7월 27일부터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연이어 개최된 제42회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중고 양궁대회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 남녀중고 양궁대회에서 2대회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예천중하교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호성적을 올린 데는 이번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금휘섭 교사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서만교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와 이를 믿고 따라준 선수(3학년 윤기원, 2학년 최재웅, 박민수, 1학년 박지민 등)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는 것.

특히, 2학년 최재웅 군은 지난 7월 12일 끝난 제12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ㆍ중학교 양궁대회 60m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제42회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개인전에서도 2위에 올라 한국 양궁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