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고등학교(교장 전태식) 학생들(지도교사 정성헌)이 지난 5월 23일(토)부터 24일까지 안동웅부공원에서 열린 ‘2015안동길거리과학마당’에 참가해 ‘귀염둥이 애벌레의 탄성 운동’이라는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06년도부터 시작한 안동길거리과학마당은 안동시에서 주최하고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대표 정성헌(감천중학교 수석교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에 제11회를 맞이하고 있다.

행사는 유․초․중․고등학생 등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체험형 과학 축제로 24개 과학 체험부스, 가족과 함께하는 ○X퀴즈, 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별 헤는 밤 등으로 구성됐다.

감천고교가 운영한 ‘귀염둥이 애벌레의 탄성운동’ 프로그램은 고무줄의 탄성을 이용하여 탄성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전환됨을 배우며, 종이접기로 애벌레의 운동 모습을 재현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완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