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양수사업소(소장 심상근)에서는 6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하리면 관내 홀몸노인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기설비 점검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기 안전에 취약한 홀몸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전기시설 점검은 물론 불필요한 전선 제거작업 등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하리면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후 전기설비 점검, 노후화된 환풍기 및 조명기구를 교체하는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최진현 대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기기술을 활용해 관내 전기에 취약한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기설비 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을 직접 찾아 도움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주) 예천양수사업소는 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월급에서 공제한 후 이를 기금으로 적립해 소년소녀가장 키다리아저씨 펀드 후원, 가정의 날·연말연시 물품기부 활동,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