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 2015학년도 입학식이 2일 오전 10시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안희영 경북도의회 농수산부위원장, 이현준 예천군수, 이철우 예천군 군의회 의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교직원, 신입생 447명 등 모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경북도립대학교는 1997년 개교 이래 창조와 성실이라는 학훈 아래 인성을 갖춘 전문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꿈의 실현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국가의 발전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젊음의 패기와 창의적인 노력에서 나온다”며 “경상북도와 300만 도민은 언제나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줄 것이며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