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과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현재까지 61개소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현판 전달식 수여 이후 1년 동안 9개소가 신규 가입했다.

이번 현판전달식에서 지보면 청호한우촌(대표 정승일)은 착한가게 가입 10년 이상으로 ‘The Best 착한가게’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예천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한 차량지원사업에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4곳이 선정돼 승합차 2대, 경승용차 2대, 총 4대를 지원받았다.

전우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