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예천군협회장기 군민축구대회가 및 제9회 예천군수배 기수별 친선 축구대회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예천군축구협회(회장 권용갑)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예천 관내 20개팀 450여명의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권용갑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함께 부딪치며 동호인간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지역사랑 실천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면서 앞으로도 예천군 축구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동호인 모두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 결과 직장대항에서 공군 16전투비행단이 우승, 예천축협 축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연령별 시합인 2030 단체전에서는 FC 이글스가 우승, 화목 FC팀이 준우승에 올랐으며, 4050 단체전은 화목 FC팀이 우승, 예천 FC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수별 대항전에서는 91동우회가 우승, 98동우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각 대항별 최우수 선수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직장 이동훈 (공군 16전투비행단)

◆ 2030 김진연 (FC 이글스)

◆ 4050 김호용 (화목 FC)

◆ 기수별 대항전 임윤환 (91동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