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가 19일 예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권혜자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운영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예천미래교육지구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자문을 얻고 지역사회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특화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2022년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예천미래교육지구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 쉼터 공간의 조성과 자치활동 프로그램 마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진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단샘학교(마을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미래교육지구 사업 전반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4년차 운영의 결실을 준비하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4년의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으로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함께 성장하여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살찌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