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생활개선회(회장 장옥이)는 2일 용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시현)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9회 예천용궁순대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이며 이날 성금 기탁 전 추석맞이 ‘클린 예천’ 플로깅도 추진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했다.

장옥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단결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었다”며 “나눔과 베품으로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시현 면장은 “축제기간 중 보여주신 용궁면 생활개선 회원분들의 열띤 참여와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용궁면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