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 색소폰 동호회(회장 현동기)은 23일 은풍초등학교 미래관에서 ‘2022 어르신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동호회는 은풍·효자·용문면에 거주하는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부족한 문화 공연 개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날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지역 가수 초청, 서사교회 어린이들이 합동 공연 등을 펼쳤으며 특히, 작은 음악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은산1리 출향인 기풍건설 이성필 대표이사와 양수발전소에서 각각 빵 150개, 수건 200장을 기탁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현동기 회장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