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 평가 결과 2014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은 그동안 귀농귀촌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해마다 꾸준히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현재 136가구에 240명의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 예천군이 지난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인생 설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에 대한 종합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귀농시책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농촌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40개 시·군의 사업현황 및 추진체계, 정보수집 및 제공체계, 홍보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성과, 예산집행률, 차별성 및 독창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서류심사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24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열린 2차 심사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성과 평가 발표회’ 에서 발표한 사례가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예천군이 귀농귀촌지로 인기를 모우는 데는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 투어, 귀농귀촌 박람회참가 홍보, 빈집, 토지 등 귀농귀촌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 지원 상담, 현장안내 서비스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황병수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귀농인에게 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해 귀농활성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