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철 추위를 녹이는 ‘희망2015나눔 캠페인’에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미담이 되고 있다.

동일기계공업(주) 박장식 대표는 지난 24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이현준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박대표는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동일기계공업(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1월에도 성금 1천만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금복복지재단(이사장 김동구), (주)금복주 노상돈 안동지점장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예천군을 방문해 쌀20kg 100포를 기탁했다.

금복복지재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예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강전우 목사)에서 회원들이 모금한 1백만원, 예천군 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생 모임인 예향회에서 1백만원, 풍양면 삼강주막 입구에서 군밤을 팔아 생활하는 정재군씨가 군밤을 판 수익금 일부를 모아 42만원, 보문면 거주 윤기봉 어르신이 1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크고 작은 성금 및 성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담은 정성스러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뜻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