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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청신도시에 은퇴 과학자 타운 조성 추진경북도, 은퇴 과학자 연구단지 만들어 지역 발전 시너지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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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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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에 퇴직 과학자들과 지역 과학중심 대학을 연계한 '골든사이언스파크'가 조성된다.

경북도는 12일 은퇴를 앞둔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인들을 유치해서 추가 연구와 사업화 기회를 주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이 추진될 도청신도시는 정주 환경이 뛰어나고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 기관들이 집적돼 있으며 인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분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이 있는 경북바이오 산업단지가 있어 이들의 은퇴후 활동에 최적지라는 분석이다.

경북도는 1단계로 은퇴 과학기술인력을 중심으로 국가 바이오 신산업 거점을 구축하고 2단계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학을 융합한 글로벌 혁신 연구단지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DGIST, 포항공대 등 과학기술중심대학과 연계해 이 곳에 바이오혁신 공유대학과 융합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생명 기술이전 특화단지도 설치해 신도시 연합캠퍼스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은퇴과학자 연구단지 조성과 함께 국내외 바이오융합 협력 네트워크 및 글로벌 은퇴과학기술인 커뮤니티도 구축할 예정이다.

   

SK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지속적 인재양성 및 공급 체계도 구축하기로 하고 국립 인문학 타운도 조성해 국가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골든사이언스파크를 대선 지역공약 사업으로 제안한 경북도는 지난해 기본구상에 이어 올해 타당성 검토 및 종합계획 수립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국책기관 및 지역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전문가들과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 사업으로 학맥과 인맥을 가진 고급인력이 유입돼 경북 북부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유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구상을 수행한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국내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 등에서 1만 명 이상의 연구인력이 퇴직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과학기술인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해 지역산업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특히 인문과 기술의 융합으로 AI, 기후변화, 인구문제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에서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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