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영세상인을 상대로 흉기로 위협하고 폭력을 행사한 A(60세)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해 12월 21일 오후 5시쯤 예천 상설 시장내의 여성이 운영하는 한 식당에서 외상을 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프라이팬등으로 위협하고 얼굴을 가격하는 등의 폭력을 일삼았다.

검거된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절도, 특수재물손괴, 폭행 등의 여죄가 추가로 밝혀져 지난 2일 경찰에 구속됐다.

김선섭 서장은 “민생침해 범죄 근절 및 서민 생활보호를 위해 강력히 단속하겠다”며 “영세상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울리는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상시 탐문 수사등을 펼쳐 지역의 안전한 상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