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7일 0시 기준, 청도 5, 경산 3, 영주 2, 예천 2, 군위 1, 봉화 1, 울진 1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 누적확진자는 총 307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산 846, 포항 470, 구미 363, 경주 227, 안동 214, 청도 184, 김천 107, 상주 106, 칠곡 86, 봉화 72, 영주 67, 영천 62, 예천 61, 의성 48, 청송 43, 영덕 29, 고령 26, 성주 24, 문경 16, 군위 14, 울진 8명, 영양 4, 울릉 1명 등이다.

현재, 138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청도군은 총 5명으로 ▲충남아산 소재 보일러공장 직원 3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는 총 3명으로 ▲2월14일 확진자(경산#883)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2월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영주시는 총 2명으로 ▲서울성심병원 확진자 발생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2월16일 확진자(영주#6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은 ▲2월16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군위군은 ▲2월15일 확진자(군위#13)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봉화군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울진군은 ▲2월11일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5.3명이 발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과 멈춤 생활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종 모임·행사를 자제하고, 나와 가족, 지인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