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문면에서 구계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양기형씨(64세)가 10kg 쌀 30포를 기증했다. 양씨는 6년째 추석 때마다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용문면(면장 이동한)은 출향인과 독지가들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용문면에서 구계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양기형씨(64세)는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10kg 쌀 30포를 기증했다. 양씨는 6년째 추석 때마다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양기형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출향인 동일기계공업(주) 박장식 대표는 용문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해 벽걸이 LED TV(55인치)를 기증했고 군청산하 용문면 출신으로 구성된 용친회(회장 윤귀희)에서도 마을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자동혈압측정기를 기증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이동한 용문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독지가와 출향인분들이 있어 용문면 주민들이 더욱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