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형동(안동·예천) 국회의원 당선인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28일 예천군 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 여러분을 비롯해 저를 지지 않은 분들의 뜻까지 소중하게 받아들여 더 힘찬 예천과 함께 나라 발전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자랑스런 예천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로 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형동입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으로 예천의 경제가 많이 힘든 상황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소상공인들의 걱정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안전하게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5월 30일이 되면, 제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됩니다.

저는 지난 4월 15일 총선을 준비하면서 군민께 약속했습니다.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을 비롯해 저를 지지 않은 분들의 뜻까지 소중하게 받아들여 더 힘찬 예천과 함께 나라 발전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입니다.

이 약속을 지키지 위해 저는 지난 한 달여 동안 예천군민들을 만나고 소상공인, 사업장 등을 다니면서 애로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되는지 경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 우리 지역경제는 무너지고 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드시 시민들의 어려운 삶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천년 웅도 다시 뛰는 예천을 위해 약속드립니다.

1.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심환경 정비, 도심실개천 조성, 전선지중화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2. 농업기반 확충과 지역별 특화작물을 집중 육성하고 산업화하겠습니다.

3. 예천군 청년 일자리창출과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항공전자 부품‧경항공기 산업 등 일반산업단지 및 바이오식품산업 등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도청신도시 시대 개막을 시작으로 단계별 도시 조성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구도심의 인구공동화 해결, 상권 회복 등의 재생 방안을 마련하여 도청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약속드린 공약 이행을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경상북도, 예천군과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공약추진, 예산확보 뿐 아니라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오직 예천군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예천군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5. 28

국회의원 당선인 김 형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