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자가 나왔다.

예천군보건소는 24일 도청신도시 거주자인 남성 A씨(48.경북농협 근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새벽에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1일 안동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호명면 신도시 우방 아이유쉘 2차 아파트에서 거주했다.

예천군보건소는 A씨와 접촉한 12명을 자가 격리하고 A씨가 거주하던 아파트 1개 동 전체에 대한 방역에 들어갔다.

또한 A씨의 휴대폰 위치와 카드사용내역 등을 바탕으로 추가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지상 7층 지하 1층인 본부 건물을 폐쇄한 경북농협은 확진 직원이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1일 50대 여성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A씨가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확진자가 총 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