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한마당장터가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감천면 도시재생추진협의회(위원장 손병현)는 16일 면 소재지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감천장터’를 열었다.

‘감천장터’에는 5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여해 농산물장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스가 펼쳐졌으며, 볼거리도 풍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감천면 도시재생 추진협의회는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26일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운영과정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해 감천장터를 면민 주도의 대표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중진 감천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마련된 이번감천장터가 앞으로 주민화합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지역 경기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