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할매할배의 날 행사가 2일 오전 10시 지보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숭지관에서 개최됐다.

지보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임우상)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보초등학교 밴드부, 주민자치센터 요가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로뎀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합창, 지보초등병설유치원 원아들의 율동, 신풍1리 건강체조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임우상 지보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통해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효를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하루 지보면 어르신들과 손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