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발전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2018년 예천지역 교육행정협의회’가 28일 예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예천지역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군수가 공동의장을 맡고 경상북도의원, 예천군의원, 학교장, 지역 유력인사, 교육지원청 및 군청관계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현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유아 수용 및 단설유치원 신설 ▲학교 수도요금 감면 조례 개정 ▲초·중등 영어체험학습 지원 사업 ▲가족 독서골든벨 대회 운영 지원 ▲2019년 지역교육사업 예산 지원 ▲신도시 학교급식 지원 사업 등 총 9건의 예천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협의 및 의견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백효 교육장과 김학동 군수는 경북의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예천의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각종 교육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공동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