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새해 읍면을 방문한다.

예천군은 9일 호명면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2018 읍면방문’을 실시하면서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 방문행사에서 이현준 군수는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군민들과 약속한 성과를 되짚어 보고 군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 군수 취임이후 매년 초 실시해 온 읍면방문 간담회는 주민들의 삶의 터전에 찾아가 직접 대화하며 애로사항과 군정 요구사항 등을 수렴하는 양방향 소통행정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는 도청이전 3년차로 도청 신도시와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첫 행선지로 호명면을 방문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예천읍을 방문하게 된다. 이는 예천 발전의 양축을 담당하는 읍면으로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강조해온 이 군수의 신념을 반영한 것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읍면 방문 대화를 통해 건의된 123건 중 63건은 조치 완료하고 21건은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으며 나머지는 장기검토과제로 선정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읍면 간담회는 ▶9일 호명면, 개포면 ▶10일 보문면 ▶11일 지보면 ▶12일 은풍면, 감천면 ▶15일 효자면 ▶16일 유천면 ▶17일 풍양면 ▶18일 용궁면 ▶19일 용문면, 예천읍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