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시동, 박노전)는 14일 예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태양종합보일러(대표 황의환)와‘따끈따끈!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관내 취약계층 무상 보일러 점검 및 수리를 통해 한파 시 보일러 고장을 사전에 예방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정기회의에서 보일러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논의하던 중 황의환 대표가 적극 동참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이달 15일부터 12월말까지 저소득계층 50여 가구에 무상으로 보일러 안전 점검 및 수리, 노후 부품 교체를 실시하고 수리가 불가능한 가구에 대해서는 사후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사업의 신청 및 문의는 예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650-8344, 8345)으로 하면 된다.

김시동 공동위원장은 “기부미인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줄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읍민들과 함께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