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주민간 화합을 다지는 제22회 은풍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잔치와 제14회 용궁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 7일 면민과 출향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은풍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은풍면민의 화합 소통을 위한 제22회 은풍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잔치는 이현준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조경섭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도국환 군의원 등 내빈과 최병갑 은풍면장, 이시영 재부산면민회장, 최종수 재대구면민회장, 출향인사, 지역민 8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은풍풍물단의 식전공연, 기념식, 운동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화합 소통의 체육대회 행사를 계기로 면민 모두가 하나 되어 더 큰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은풍면으로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서 황윤섭 부회장이 감사패, 권오근 부회장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용궁면 체육회(회장 이석준)가 주최한 제14회 용궁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용궁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안희영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장과 출향인, 지역민 등 8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 풍물패의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하면서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노래자랑, 경품권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준 체육회장은 “용궁면이 더욱 발전하고 웅비 예천의 선도면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부부 3쌍의 금혼식이 열려 면민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