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예천쪽파 종구(뿌리로 번식하는 작물의 씨)를 이용한 여름철 단경기 잎쪽파를 생산 출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4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단경기 잎쪽파 재배용 종구생산 실증시험’을 실시해 단경기 잎쪽파용 종구 생산 작부체계를 정립해 지난 7월15일 1ha를 파종해 8월 11일 첫 출하하게 됐다.

군은 이번 실증재배 출하 성공으로 종구 공급과 잎쪽파 생산을 통해 예천쪽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 소득작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가 교육을 실시하여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예천의 특산품으로 육성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