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민원실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민원행정을 펼쳐 군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민선 5기인 2010년 9월부터 대대적인 변신을 시작한 민원실은 민원 안내도우미를 민원실 입구에 전면 배치해 내방객들에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게 공간에는 미니갤러리와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 민원인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통 불편 지역에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해 지적측량, 토지이동 등 지적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해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분증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우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향토음식아카데미 운영, 선진 외식문화 경영마인드와 조리기술, 고객응대 친절서비스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2015년 4월에는 어린이급식센터를 개설해 33개소의 급식시설과 위생안전, 영양관리를 순회 방문 지도해 어린이 건강관리에 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에게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고객 중심의 행복민원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