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와 우주환경체험관 등을 운영하는 천문,우주,항공 체험형과학관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오는 28일 영양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각지역의 학교 및 가족단위 관람객이 현장체험학습 및 과학캠프참여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올해 3월 21일부터 드론(DRONE)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가하였으며, 기존 천문우주캠프와 결합된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여 캠프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드론교실’은 교육문화보급의 일환으로, 여건상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기 힘든 지역이나 배려계층 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참가학생들마다 드론을 제공하고, 조립, 조종, 비행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드론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며, 예천천문우주센터와 참여기관 및 참가학생들 모두에게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드론교실 외에도 다양한 교육사업마련과 체험문화 보급을 위해 초청강연이나 과학행사 등을 개최하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