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이 20일 예천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청장은 치안업무 유공자인 권태범 모범운전자회장과 김현 녹색어머니회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범인검거 등 경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형사팀 정영광 경위와 정보경비계 박찬준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박화진이 청장이 특강에 앞서 장애인 날을 맞아 예천경찰서 직원들과 수어(手語)로 인사를 하고 있다.

또한 ‘마음이 따뜻한 경찰 어떻게 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화진 청장은“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온기 있는 법집행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앞장 서 마음이 따뜻한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소통 간담회에 앞서 박 청장은 지역 치안협력단체와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예천군의 치안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