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지난해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7명에서 1명으로 86% 감소했으며 부상자 또한 66명에서 60명으로 9%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천경찰서가 이같은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 것은 교통사망사고 원인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 대책을 추진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찰이 밝힌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연령대는 65세 이상 노인, 시간대는 오후 및 일몰시간, 도로별로는 지방도, 군도, 차종별로는 화물차량 및 이륜차의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양호 서장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규정속도 준수와 서행운전 생활화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예천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