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올 새해까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27일부터 시작된 온정의 손길은 올 1월 12일까지 감천교회(담임목사 권한기)에서 사과 55박스(5kg/1박스), 예천군귀농인회 감천지회(회장 박우락)에서 연탄 2,100장, 감천주유소(사장 김창근)에서 라면 40박스(40봉/1박스)를 감천면사무소에 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의 사랑방 3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귀농인회 감천지회에서 기증한 연탄 2,100장은 추운날씨에도 박우락 회장을 비롯한 회원 52명이 직접 사랑의 연탄을 배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자들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