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준 군수와 권오진 재경예천군민회 부회장(오른쪽)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탁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예천 학가산회’(회장 석호진)에서 8백만원, 25일 예천읍 박찬규(동창식육점 대표)씨가 2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재경예천군민회 부회장 권오진씨가 2백만원을 기탁했다.

권오진(59세) 씨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궁장) 권영록 선생의 5남으로 13대째 내려오는 국궁가족이다.

권오진씨는 “국궁의 보존과 양궁의 발전을 위해 형제들이 뜻을 모았으며, 많지는 않지만 성공적인 세계활축제 개최를 기원한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권오진씨는 재경 예천군민회, 예천읍민회, 대창중고 총동창회, 예천초등총동창회 등의 애향단체에 부회장을 맡아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국세청에 근무하고 있는데 올 연말 정년퇴임 후에는 귀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