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탁구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3회 협회장배 군민탁구대회가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예천군학생체육관에서 탁구 동호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예천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이날 대회에는 35개팀이 추전한 직장단체전과 개인전 남·녀·실버전 등의 종목으로 치러졌다.

이낭 경기는 2단1복식으로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펼쳐졌다.

참가 선수들은 매 경기마다 진지한 태도로 참가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각 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응원단의 열기도 뜨거웠다.

대회에 앞서 장병호 예천군탁구협회 회장은 “탁구동호인 저변확대와 친선대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현준 군수도 “스트레스 해소에 탁구만한 운동이 없다”며 “앞으로도 협회장배 탁구대회가 꾸준히 개최되어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 주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직장단체대항전에는 한전예천지점 팀이 우승, 예천경찰서 준우승, 임팩트 탁구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